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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인들, 한국서 매달 꼬박꼬박...상반기에만 267억 타갔다 [지금이뉴스] / YTN

2024-10-23 1,712 Dailymotion

노령연금을 수급하는 외국인이 1만 명을 넘어섰으며 이들 중 53.5%는 중국인으로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21일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이 국민연금공단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6월말 기준으로 노령연금을 수급하고 있는 외국인 수는 1만 410명, 이들에게 상반기 지급된 금액은 267억 8,800만 원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노령연금은 가입 기간이 10년(120개월)을 넘겨 수급 연령에 도달했을 때 받는 일반적 형태의 국민연금입니다. <br /> <br />국적별로 살펴보면 중국인이 5,571명으로 전체의 53.5%였고, 수령 금액은 101억 700만 원이었다. 중국인 1인당 181만 원꼴로 받은 셈입니다. <br /> <br />미국인은 2,276명(21.9%), 수령 금액은 81억 7,900만 원(1인당 359만 원)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캐나다인이 867명(8.3%)이 34억 3,000만 원(1인당 396만 원), 타이완인 585명(5.6%)이 18억 9,400만 원(1인당 324만 원), 일본인 426명(4.1%)이 11억 4,700만 원(1인당 269만 원)을 지급 받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 <br /> <br />노령연금 수급자가 사망하면 배우자에게 지급하는 유족연금을 받는 외국인은 4,000명을 돌파해 올해 상반기 4,020명이었고, 이들에게 지급된 금액은 81억 1,200만 원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유족연금 수급자도 중국인이 가장 많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1,701명(42.3%)으로 총 28억 7,400만 원의 유족연금을 수급해 1인당 169만 원 가량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베트남인은 473명(11.8%)이 10억1,600만 원(1인당 215만 원)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인은 434명(10.8%)이 12억 3,600만 원(1인당 285만 원)을, 일본인은 359명(8.9%)이 7억 2,500만 원(1인당 202만 원)을, 필리핀인은 220명(5.5%)이 4억 4,800만 원(1인당 204만원)을 수령했습니다. <br /> <br />외국인 국민연금 가입자는 올해 6월 기준 총 45만 5,839명으로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2019년 32만 1,948명과 비교해 5년 만에 40% 넘게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가입자 중 중국인이 19만 4,421명(42.6%)으로 가장 많지만, 최근 사업장 가입 대상 국가로 지정된 베트남인과 캄보디아인도 반년 만에 각각 10%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디지털뉴스팀 기자ㅣ이유나 <br />AI 앵커ㅣY-GO <br />자막편집 | 이 선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<br /><br />YTN 이유나 (lyn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41023092917343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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